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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운전면허증 재발급 받는 방법 + 온라인 신청 완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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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분실하거나 훼손될 경우 빠르게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부산 시민의 경우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존재합니다. 아래에서는 면허증 재발급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운전면허증 재발급 vs 갱신 차이점 재발급은 '분실/훼손/ 정보 변경 진행되는 절차이며 '갱신'은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절차입니다. 유효기간이 남아있다면 '재발급' 을 받으시면 되고 유효기간이 곧 만료되거나 이미 만료되신 분들이라면 '갱신 '을 하시면 됩니다. * 갱신 기간은 운전면허증 앞면 하단에 '적성검사(갱신) 기간'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바로가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 운전면허증이 훼손된 경우 주소나 이름 등 개인정보가 변경된 경우 사진이 오래되어 본인 확인이 어려운 경우 이러한 경우에는 갱신이 아닌 '재발급 거쳐야 하며 재발급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부산 운전면허증 재발급 방법 총정리 운전면허증 재발급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온라인 재발급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 통합민원'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재발급 바로가기 재발급 수수료 IC모바일 운전면허증 영문/국문: 15,000원 일반 면허증 영문/국문: 10,000원 운전면허재발급-신청완료 저와...

요가수트라의 각 장에 대한 이해

 요가수트라에 대한 이해 제2장인 수행의 장중 첫 번째인 '금계'는 비폭력, 진실함, 도둑질하지 않음, 무소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해 해를 입히지 않는 비폭력은 육체적, 정신적 행위까지 모두 포함합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만을 말하는 진실함은 불교의 불망어에 해당합니다. 다른 사람의 소유물을 부당하게 빼앗지 않는 것은 불투도에 해당합니다. 마지막 금계가 무소유인 이유는 소유를 통해 에고를 확장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힐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권계'는 니야마, 청결, 만족, 고행, 자기 학습, 신에 대한 헌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청결은 영양가 있고 깨끗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거친 음식을 먹으면 명상 중에 미묘한 경험들과 파동을 알아차리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의 정화는 내적 기관의 정화로 이어지며 청결은 육체적, 정신적 깨끗함을 모두 포괄하는 항목입니다. 고행은 몸에 지지 않고 몸을 다스릴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만족은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지 일상적인 문제들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그것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이것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마음이 명상에 적합한 상태가 되면 자기 변화의 더 깊은 차원에 몰두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자기 학습은 자아에 대한 탐구로, 지성 또는 선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며 삶 속에서 자신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어떻게 마음이 작용하는지 알아차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신에 대한 헌신은 신에게 자신을 맡기고 모든 행위를 신에게 바치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개인적 자아의 절대적인 포기를 의미하기도 하며 우리의 모든 행위를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신의 존재라고 믿기도 합니다. 자기 학습과 신에 대한 헌신은 마음의 맑음과 밝음을 뜻합니다. 좌법은 편안하고 안정된 자세...

요가철학 이해하기

 요가철학의 이해 상키야학파의 철학이 해탈에 대해 이론적인 접근이 있었다면, 요가학파의 철학은 해탈을 위한 실천 방법을 제시합니다. 대표적인 경전인 요가수트라와 아쉬탕가요가의 8가지 수행법, 명상을 강조하는 라저요가가 있습니다. 상키야 철학의 세계관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요가 철학은 꾸준한 명상을 통해 궁극적 진리를 깨닫는 것을 강조합니다. 요가 수행은 원칙적으로 무 집착과 명상의 수행을 근간으로 합니다. 더하여 올바른 스승 밑에서 궁극적인 진리의 지식을 배우고 그에 대해 반성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요가학파는 이론보다는 실천하는 수련에 더 중점을 두어 수련 방법과 명상을 매우 강조합니다. 여기서 명상의 목표는 '범아일여'를 추구하는 '우파니샤드'의 요가와는 다릅니다. 우파니샤드에서는 근원으로의 합일을 추구한다면, 요가학파에서는 결합이 아닌 분리를 이야기합니다. 우파니샤드에서는 개체의 자아가 절대적인 자아와 결합하거나 그 속으로 용해되는 것으로 믿고 있지만, 요가학파에서는 자아가 프라크리트로부터 해방되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파니샤드에서의 요가는 결합을 의미하지만 요가철학에서의 요가는 분리를 의미합니다. 요가는 그 실천에 있어 분리하는 데에서 시작하며 내가 아니고 내 것인 아닌 것을 나로 동일시하는 습성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적으로 하게 됩니다. 또한 요가 철학은 푸루샤를 너머 있는 신 즉 이슈워러의 존재를 가정합니다. 요가에서 말하는 신은 보편적인 의미에서 신이긴 하지만 유유자적하는 자재신이라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파탄잘리는 요가수트라에서 이슈워러를 특별한 자아로 정의하였으며 이 특별한 자아는 자신의 행위나 심리적 성향에 의한 장애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로 설명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신은 우파니샤드와는 달리 푸루샤의 또 다른 모습이기에 모든 대상을 포괄하지 않습니다. 신에 대한 인격적 개념은 신에 대한 헌신으로 연결되는데, 파탄잘리는 요가 수행뿐만 아니라 신에 대한 헌신도 해탈에 도달할 수 있는 ...

상키야 철학 핵심 개념들에 대한 이해

 상키야 철학의 핵심 개념 푸루샤는 우파니샤드 철학에서 '자아'로 불리는 아트만과 비교되는 개념입니다. 푸루샤는 순수의식으로 독립적이고 절대적인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언어와 설명을 벗어나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프라크리트만으로 우주를 전개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신적 요소인 푸루사의 존재를 인정해야 합니다. 추론의 대상일 뿐이지만 상키야는 푸루샤를 정신의 근본 실체이자 영혼의 자아로 이해합니다. 인간에게는 자기완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스스로를 격려하는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경험을 통해 궁극적인 자아에 도달하고, 물질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충동입니다. 물질이 없는 정신은 작용할 수 없고 독립적인 실체가 있어야만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푸루샤는 단일체로 위치나 형태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정적인 것이며 프라크리트가 능동적인 데 비해 푸루샤는 수동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라크리트는 물질의 근본적인 실체로서의 자연을 이야기합니다. 프라크리트는 부루샤를 제외하고는 물질적으로 드러난 모든 것들의 가장 우선이 되는 원인으로 생명력과 함께 모든 물질적인 것들을 설명하는 원리입니다. 다만 이 실체는 우리에게 직접적으로는 지각되지 못하고, 추론으로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 프라크리트는 창조의 25가지 요소 중 23개의 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가운데 자의식을 뜻하는 아함카라는 모든 물질적 경험을 자신에게 귀속시켜 지성과 마음의 객관적 활동들을 개인의 경험으로 사유화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순수의식 자체는 이러한 사유 구조로부터 벗어나 있어 그 과정을 비추는 것은 빛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을 통해 아함카라는 인식되며 이는 상기야 철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삿트바는 '순수, 빛'을 의미하고 활동성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지스는 '어두움'을 의미하며 비활동성을 나타내며 다마스는 '비활동성'을 나타냅니다. 이 세 가지는 상호의존적 작용으로 결합하여 있으며 공존하...

상키야 철학의 이해

 상키야 철학이란? 요가학파를 비롯해 인도 사상 중 상기야 철학은 가장 먼저 파생되었습니다. 상기야 철학에서 말하는 우주의 전개와 소멸에 대한 내용은 해탈의 개념에서 살펴보면 요가 이론의 뿌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기야 학파의 기원은 기원전 4세기경으로 추정됩니다. '카필라'라는 학파의 이론은 인도 정통 육파 철학 중 가장 먼저 성립되어 요가학파를 비롯한 인도 사상 전반에 널리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어떤 학자들은 '우파니샤드'에서 파생된 사상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상키야는 철학적 반성을 뜻하는데, 지식을 통해 철학의 궁극적 사실을 깨닫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합니다. 무신론적으로 정신의 지고 성과 영원성은 믿지만 우주를 창조하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주는 자발적으로 탄생하고 소멸하는 것을 반복하고 정신의 근본적인 실체와 물질의 근본적 실체는 이원론적으로 설명합니다. 상기야 학파는 인간의 고통은 정신이 자신을 물질과 동일시하는 무지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해탈하기 위해 정신이 올바른 인식으로 바로잡혀 있어야 하며, 이는 요가의 수련으로 길러지므로 요가의 수행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실천을 중요시하는 학파는 정신 집중을 통한 확고하고 꾸준한 명상에 의해 궁극적 진리를 깨닫는 방법을 강조하기 때문에 앎과 실천은 유기적으로 서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요가의 실천은 상키야의 지식에 기반을 두어야 합니다. 상기야 와 요가는 새의 양 날개와 같고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서로 필요한 존재라고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적이지 못한 행위는 요가로 간주하지 않기도 합니다. 상기야 학파와 요가학파는 형이상학적 관점과 삶의 이상에 대한 개념에서 많은 부분이 공통됩니다. 우주의 기원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존재했다'라는 설과 '우주의 시작점과 원인이 있다'라는 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빅뱅 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아무것도 없는 한 지점과 같은 상태에서 약 137억년 전에 시공간과 함께 폭발로 팽창하여 이...

힌두철학의 일반적 특색

 힌두철학의 특징 힌두교로 번역되는 영어 힌두이즘은 영국을 비롯한 서양 종교를 포함한 인도 문화의 특질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힌두'는 원래 '큰 강'을 가리키는 단어로, 그 강은 4대 문명의 발상지인 인더스강을 의미합니다. 힌두교는 기독교와 이슬람교 다음에 세계에서 3번째로 신도 수가 많습니다. 힌두교의 발상은 고대 인도의 종교사상인 베다에서 비롯한 브라만교입니다. 이 브라만교는 인더스 문명의 토착 신들을 받아들이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힌두교 주신 중 하나인 시바도 그렇고 비슈누의 화신인 크리슈나도 실제로 인더스 문명의 토착 신이라는 가설이 존재합니다. 이후 불교와 같은 종교에서 도전받기도 했지만 굽타 왕조 때 교리가 확정된 이후로 현재와 같은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브라만교가 힌두교로 전환된 것은 8세기경으로 보입니다. 힌두교는 기독교나 이슬람교, 불교와 같이 특정한 창시자를 중심으로 형성된 종교가 아니라 여러 세대를 통해 수많은 사람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인도 사람에게는 힌두교가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힌두 철학 각 학파의 문헌은 수트라와 다른 보조 주석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수트라가 너무 간결해서 주석서의 도움 없이는 거의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프러탁셔는 '지각'을 의미합니다. 직접적이고 인간이 정보를 받아들이는 지각은 감각적 지각으로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각은 종종 착시나 환청 등을 통해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감각적 지각이 불확정적일 때에는 마음의 힘이 감각의 토대로서 작용하기도 합니다. 초월적 직관은 요가의 8가지 수행을 통해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난 뒤에 얻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샵더는 '소리를 내다'라는 의미로 언어적 증언을 나타냅니다. 어누마너는 '전제로부터 결론을 유추한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결론을 도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

힌두철학에 나타나는 인생의 주기

 힌두철학에서의 인생의 4주기 힌두 철학에서는 인생을 네 단계로 나누어 각각의 단계마다 해야 할 일과 덕목을 선정해 놓고 있습니다. 개인의 사회적, 영적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러한 노력을 다해야 하며, 인생의 4주기에는 브라마짜라야, 그리허스터, 뵈너프러스터, 산냐서가 있습니다. 바라마짜라야는 힌두 철학에서 브라마 신에 일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는 독신생활을 하며 베다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브라마짜라야란 청정범행을 수행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 시기는 철저하게 독립된 생활을 유지하며 베다를 배우는 종교적 학습 기간입니다. 배우고 익히는 청년기로 계절로 따지면 '봄'에 해당하고 오행 중에는 '목'에 해당합니다. 그리허스터는 집을 뜻하며 재가자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시기에는 가족들을 부양하며 사회에 대한 의무를 실행하는 가정생활의 단계입니다.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사회인으로서 기능하는 시기로 사랑과 결혼, 직장을 다니는 장년의 삶에 해당합니다. 계절로는 '여름'을 나타내며 '화'의 기운을 상징합니다. 이 두 단계에서 인간은 교육과 사회적 책임을 부여받게 되는데, 이는 가정과 직업, 사회적 성공과 인간관계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음 단계에서는 이 모든 역할을 내려놓고 영적인 삶을 추구하도록 합니다. 봐너프러스터는 숲을 뜻하며 '거주한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숲에 머무는 시기를 뜻하지만 집을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며 마을로부터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집안의 어른으로서 자식들을 격려하는 시기입니다. 사회적인 것에서부터 영적인 것으로의 전환이 일어나며 집안일이나 사회의 일로부터 거리를 두고 묵상하며 인내하는 시기입니다. 자식은 이미 다 커서 본인들의 직장에서도 성취를 이루었으므로 인생 후반부의 마무리를 위한 사색에 젖어 드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계절로 '가을'에 해당하며 오행 중 '금'에 대항합니다. 산냐서는...

힌두철학에서 본 요가

 힌두철학에서의 요가란? 힌두 철학에서는 해탈로 향하는 세 가지의 길을 제시하는데 지혜의 길인 '냐너요가', 헌신의 길인 '박티요가', 행위의 길인 '카르마 요가'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난 니야여, 상캬야, 요가 등 힌두 정통 육파 철학을 중심으로 주요 개념들이 어떻게 나아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인도철학은 인도 대륙에서 전개된 철학을 말합니다. 힌두교의 가장 오래된 성전인 '리그베다'가 쓰인 이후로 종교를 바탕으로 사상이 성립되는데 이는 전통적인 인도 사상으로 이슬람교가 침입하게 시작한 8세기경까지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인도 사상은 신앙과 지식이 밀착되어 있어 종교적이고 철학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그베다를 비롯한 베다 문헌이 성립된 베다 시대를 이어 브라마와 우파니샤드가 만들어지게 되고 더 깊고 넓게 체계화 되어 인도 고유의 종교적 계급사회가 확립도 된 브라만교 시대를 거쳐 힌두교로서의 토대를 닦게 됩니다. 굽타 왕조에는 인도의 2대 서사시와 '마누법전'이 만들어지고 여러 종교 철학 사상들이 완성되어 인도 사상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6개의 학파로 나뉘게 됩니다. 이 6개의 학파는 상키야, 요가, 니야여, 봐이세시카, 미 밈 사, 베단타입니다. 이 여섯 학파는 베다를 신의 계시에 의해 적힌 가장 권위 있는 경전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정통 육파 철학이 공유하는 신념 중에는 아트만이 존재합니다. 아트만은 영혼을 뜻하며 모든 인간과 생명체의 존재의 핵심을 나타냅니다. 이 아트만을 깨닫고 실현하는 것을 참된 기쁨으로 보았지만 깨달음과 자기 구원의 이상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학파마다 차이를 보였습니다. 자신과 세상, 절대자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은 항상 제반 철학의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힌두인들에게 참된 자신은 아트만이라고 하는 내적 실재입니다. 니야여라는 명칭은 일반적으로 '법칙과 판단'이라는 뜻으로 '정리 학파'로 분류됩니다. 윤회의 원리는 밝히는 논...

베단타 학파와 요가경전

 베단타 학파와 요가와 관련된 경전 베단타학파의 우파니샤드에서는 요가를 일반적으로 개아와 범아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사용하며 범아일여라고 하는 해탈의 상태를 목표로 합니다. 아뜨만은 원래 호흡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가 차차 생명 활동의 중심적인 힘인 영혼을 나타내게 되었으며 동시에 만물에 스며있는 영묘한 힘을 표시하는 것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지바트만은 인간 개인의 정신 원리를 나타내지만 결국 파라마트만과는 본질을 동일하게 보았기 때문에 하나로 합일을 추구하는 매개 수단으로 요가를 보게 됩니다. '하나는 많은 것으로 드러나고, 그 많은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로 돌아간다'는 궁극적인 자아의 발견은 '내가 바로 브라만이다'라는 문장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힌두교도들의 성전인 '바가와기타'는 요가를 마음의 본성을 깨우치는 훈련 방법입니다. 마음의 평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훈련하는 체계적인 방법이자 균형 잡힌 마음으로 행위를 하는 기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요가 우파니샤드에서 요가는 푸라나와 아파나의 결합을 의미합니다. 이 두 가지는 푸라나의 결합이 이루어질 때 쿤달리니 각성이 일어납니다. '요가 수트라' 제4장 34절에서 요가의 목적은 해탈과 열반과 같은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인도 철학의 제 학파에서는 삶의 목적을 해탈로 규정하고 해탈이라고 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요가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힌두사상의 발달은 요가의 바탕이 되기도 합니다. '베다'는 한두 사상의 기원이 적혀있는 경전으로 기원 17~18세기에 아리안족이 수 세기에 걸쳐 인도로 이주하며 터를 잡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원주민의 문화를 흡수해 통합하여 새로운 종교와 관습을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신들의 계시를 적은 경전입니다. 베다는 산스크리트어로 적혀있습니다. 아리안족은 인간들이 갖는 자연현상이나 불가항력적인 초자연 현상에 지방적 특성과 부족에 따라 토속신, 영웅들을 융합시켜 신격화하는 과정을 통해 베다의 신들을 창조해 냈습니다. 신과...

요가의 기원

 요가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 요가의 기원은 일반적으로 고대 4대 문명 중 하나인 인더스 문명에서 발견된 뼈슈뻐디에서 추적됩니다. 뻐슈뻐디는 동물의 왕으로 힌두인들이 숭배하는 신 중 하나일 시바와 동일시됩니다. 실은 인장이라고 번역되는데, 금은이나 뿔, 나무 등으로 글씨나 그림을 새겨 인주나 잉크를 발라 찍거나 점토 등에 눌러 개인 혹인 집단이 특정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는 물건입니다. 인더스 문명은 기원전 3천년 중엽부터 약 천 노동 안 인더스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영한 고대 문명입니다. 인더스강은 인도에서 기원하여 파키스탄 국경 부근의 지방을 거쳐 인도양으로 흘러 들어가는 강입니다. 이 강을 따라 문명이 발생한 흔적들이 많이 발견되곤 합니다. 특히 파키스탄에서 최초로 유적지가 발견되어 하랍뻐 문명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지역은 현재 매우 황량한 지역이지만 기원전 3천년경만 해도 비옥하고 산림이 울창하여 사람이 살기 매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인더스 문명을 대표하는 고대 유적으로는 모헨조다로가 있으며 당시 많은 사람이 모여 살던 도시를 형성했던 곳입니다. 지금도 구운 벽돌로 만들어진 도시 건축물과 배수시설, 대 욕장 등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테라코타로 만든 청동 조각상이 출토되기도 했습니다. 이 유적지에서 발견된 유물 중에는 요가하는 요기들의 모습들과 요가의 흔적으로 유추되는 유물들이 있습니다. 인류 최초 순록과 개 사육이 3만년 전 알타이 지방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고대 북유라시아인의 유전적인 토대 위에 새로이 성장한 인도유럽어족의 후손들은 알타이산맥 서쪽 카자흐스탄 초원 등지에서 청동 대량 생산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특징적 유전자는 기원전 18세기 카자흐스탄의 문화에서 본격적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붉은 머리카락의 유전자가 인도의 서쪽 자락에서도 지역적으로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발생지는 불분명하지만 북쪽 지역에서 발견된 200개 이상의 유골을 분석해 본 결과 이 유전자를 보유한 인도인들은 알타이 지역에서 카자흐스탄 초원을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