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운전면허증 재발급 받는 방법 + 온라인 신청 완전 정리

요가학파를 비롯해 인도 사상 중 상기야 철학은 가장 먼저 파생되었습니다. 상기야 철학에서 말하는 우주의 전개와 소멸에 대한 내용은 해탈의 개념에서 살펴보면 요가 이론의 뿌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기야 학파의 기원은 기원전 4세기경으로 추정됩니다. '카필라'라는 학파의 이론은 인도 정통 육파 철학 중 가장 먼저 성립되어 요가학파를 비롯한 인도 사상 전반에 널리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어떤 학자들은 '우파니샤드'에서 파생된 사상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상키야는 철학적 반성을 뜻하는데, 지식을 통해 철학의 궁극적 사실을 깨닫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합니다. 무신론적으로 정신의 지고 성과 영원성은 믿지만 우주를 창조하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주는 자발적으로 탄생하고 소멸하는 것을 반복하고 정신의 근본적인 실체와 물질의 근본적 실체는 이원론적으로 설명합니다. 상기야 학파는 인간의 고통은 정신이 자신을 물질과 동일시하는 무지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해탈하기 위해 정신이 올바른 인식으로 바로잡혀 있어야 하며, 이는 요가의 수련으로 길러지므로 요가의 수행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실천을 중요시하는 학파는 정신 집중을 통한 확고하고 꾸준한 명상에 의해 궁극적 진리를 깨닫는 방법을 강조하기 때문에 앎과 실천은 유기적으로 서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요가의 실천은 상키야의 지식에 기반을 두어야 합니다. 상기야 와 요가는 새의 양 날개와 같고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서로 필요한 존재라고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적이지 못한 행위는 요가로 간주하지 않기도 합니다. 상기야 학파와 요가학파는 형이상학적 관점과 삶의 이상에 대한 개념에서 많은 부분이 공통됩니다. 우주의 기원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존재했다'라는 설과 '우주의 시작점과 원인이 있다'라는 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빅뱅 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아무것도 없는 한 지점과 같은 상태에서 약 137억년 전에 시공간과 함께 폭발로 팽창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 팽창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전기 자극에 의해 생물들이 끊임없이 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진화론이며 진화론이란 여러 세대에 걸쳐 환경에 따른 생물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이론입니다. 인도의 많은 사람들은 시간을 순환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베단타학파 철학에 의하면 우리가 사는 이 우주는 영원한 브라만 속에서 자신이 전개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 우주는 지금까지 수없이 창조되고 파괴되어 왔으며 지금 우리가 사는 우주는 그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간이 경험하는 세계는 수업이 순환을 반복하는 우주의 주기에서 본다면 극히 짧은 찰나에 불과한 것입니다. 베단타에서 보듯이 창조의 과정에 주재자인 신을 설정할 수도 있지만 상기야 철학에서는 창조자의 자발적 과정만 있다고 봅니다. 상기야 철학에서 프라크리트는 인도 사상의 근본 물질로 여성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이해됩니다. 여성의 특성을 프라크리트 혹은 샥티로 파악합니다. 순수 정신을 뜻하는 '푸르사'는 남성과 동일시됩니다. 푸루샤는 움직이지 않으며 관조하는 의식으로 프라크리트와 서로 협동 되어 있습니다. 프라크리트는 사트바, 라잣, 타마스라고하는 세 가지 물질적 특성으로 이루어집니다. 삿트바는 순수, 밝음의 뜻이 있으며 라저스는 활동성, 타마스는 어둠과 무거움을 나타냅니다. 이 세 가지 특성은 평형을 이루며 푸르샤와 근접하게 되면서 평형 상태가 깨지게 됩니다. 이 외에도 크고 위대하다는 뜻의 '마하트'가 있습니다. 마하트는 우주 의식을 나타내며 시공간을 비롯한 모든 창조를 뜻합니다. 아함카라는 자의식이 무언가 하고자 불러일으키는 집착을 불러일으키는 근원입니다. 이를 포함한 25가지의 개념이 있으며 이 중 붓디, 아함카라, 마나스는 내적 기관으로 지성과 마음의 복합성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푸루샤가 경험을 획득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각 개인에게 독특한 것이며 이 세계에 존재하는 동안 계속해서 반복되고 동반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상기야 철학에 꼭 필요한 개념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