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25의 게시물 표시

Featured Post

부산 운전면허증 재발급 받는 방법 + 온라인 신청 완전 정리

이미지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분실하거나 훼손될 경우 빠르게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부산 시민의 경우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존재합니다. 아래에서는 면허증 재발급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운전면허증 재발급 vs 갱신 차이점 재발급은 '분실/훼손/ 정보 변경 진행되는 절차이며 '갱신'은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절차입니다. 유효기간이 남아있다면 '재발급' 을 받으시면 되고 유효기간이 곧 만료되거나 이미 만료되신 분들이라면 '갱신 '을 하시면 됩니다. * 갱신 기간은 운전면허증 앞면 하단에 '적성검사(갱신) 기간'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바로가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 운전면허증이 훼손된 경우 주소나 이름 등 개인정보가 변경된 경우 사진이 오래되어 본인 확인이 어려운 경우 이러한 경우에는 갱신이 아닌 '재발급 거쳐야 하며 재발급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부산 운전면허증 재발급 방법 총정리 운전면허증 재발급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온라인 재발급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 통합민원'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재발급 바로가기 재발급 수수료 IC모바일 운전면허증 영문/국문: 15,000원 일반 면허증 영문/국문: 10,000원 운전면허재발급-신청완료 저와...

마음의 작용-5가지 마음의 상태

 5가지 마음의 상태 요가수트라 1장 2절에 의하면 마음 상태는 크게 5가지로 구분됩니다. 여기서 마음 상태는 '땅'을 뜻하고 확장된 의미로는 '단계, 세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마음은 크게 흩어진 상태, 멍하고 몽롱한 상태, 동요하는 상태, 한 점에 집중된 상태, 정지된 상태로 구분됩니다. 흩어진 상태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멍하고 몽롱한 상태는 잠에 빠지거나 기절할 것처럼 인식할 수 없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동요하는 상태는 흔들리지만 집중할 수 있는 상태로 요가의 시작점을 의미합니다. 한 점에 집중된 상태는 명상의 대상을 향해 마음을 모은 상태입니다. 정지된 상태는 사마디와 함께 시공간을 초월하여 몰입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한 점에 집중된 마음 상태는 번뇌를 소멸시키고, 행위의 속박에서 벗어나 정지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는 속세의 마음으로부터 해방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요가수트라 1장 6절에서는 마음의 작용을 5가지로 나열합니다. 첫 번째는 바른 인식으로 지각, 추론 등 타당한 지식을 습득하는 수단을 나타냅니다. 두 번째는 그릇된 인식으로 잘못된 지식입니다. 세 번째는 생각으로 대상의 본질이 부재한 관념적 지식을 의미합니다. 네 번째는 잠으로 외부의 자각이 결여된 마음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다섯번째는 기억으로 경험한 대상을 잊어버리지 않음으로써 의식을 구속하거나 해방할 수 있는 수단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다섯 가지 마음 작용은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죽음과 더불어 사라지게 됩니다. 이들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서로 얽혀있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바른 인식은 마음으로 타자를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오감을 통하지 않으면 직접적인 지식 습득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습득을 통해 자기 내면에 대한 앎이 가능하며 이것은 이성의 영역을 넘어선 직관적인 지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식의 수단으로는 추론과 증언이 있습니다. 추론은 논리를 통한 지식이고 증언은 지혜로운 말을 통해 얻게 되...

하타요가와 고락샤 사타카

 하타요가의 의미와 고락샤 사타카 고락샤 사타카는 고락샤의 100개 구절이라는 뜻으로 11세기경에 정리된 하타요가 경전입니다. 이 책은 100개의 구절이 1부와 2부에 각각 들어있으며 아사나, 프라나상로터, 프라티하라, 다라나, 디야나, 사마디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호흡 수련이나 명상 수련을 하기 위한 바른 자세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크라와 나디, 무드라, 반다, 봐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합니다. 배꼽에 위치한 마니푸라 차크라와 가까이 위치한 쿤달리니가 똬리를 틀고 있다가 마음과 함께 작용하는 지성에 의해 일깨워지면 수슘나를 따라 상승한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2부에서는 호흡에 관해 설명합니다. 푸라나 야마는 죄업을 씻고 존재의 바다를 건너는 행위라고 설명합니다. 프라나야마의 올바른 수행으로 모든 질병을 물리칠 수도 있지만, 잘못 수련하면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야생 동물들이 천천히 길들지 못하면 조련사를 죽일 수도 있듯이 생명 에너지를 잘못 허용하면 해롭다고 말합니다. 다른 하타요가 경전과는 달리 배꼽의 태양은 입천장에 위치한 달의 기운인 넥타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이 넥타는 태양에 의해 소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프라타하라로 정의합니다. 다라나는 아나하타 차크라에서 지 수 화 풍 공에 대해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집중하며 푸라나가 녹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바시스타 상키야의 내용과 문맥 상통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기억은 마음에서 떠오르는 생각 중 자신의 근원을 잊지 않는 것인데, 이것을 지속하는 것이 바로 디야나입니다. 각 차크라에 대한 디야나에 의해 쿤달리니가 일깨워지고, 그런 상태로 요가를 수련하면 모든 죄와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초능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감각 정보가 남아있는 상태를 디야나라고하고, 그러한 감각으로부터 모든 파장이 용해되는 상태를 사마디라고 합니다. 이때는 푸라나가 고요해지고, 마음이 흡수되어 개아와 범아가 하나가 됩니다. '나트'라는 단어는 초능력과 해탈을 추구하는 요기를 가리킵니...

게란다 상히타와 시바 상히타

 하타요가 경전 게란다 상히타와 시바 상히타, 바시스타 상히타 게란다 상히타는 17세기 후반에 구성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전에서는 하타요가라는 단어보다는 가타스터요가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말로 육체만 아니라 정신도 포함하는 '그릇'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게란다 상히타 경전에는 5가지 다라나에 대해 설명합니다. 아도 다라나는 흙의 요소로 푸라나를 붙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렇게 되면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암바시 다라나는 물의 요소로 참을 수 없는 고통과 죄를 파괴하는 요소입니다. 바이시바나리 다라나는 불의 요소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파괴합니다. 바야비 다라나는 바람의 요소로 공중을 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나보 다라나는 허공을 뜻하며 해탈의 문을 열 수 있는 능력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디야나는 3단계를 거친다고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는 거친 단계로 아직 대상의 이미지가 구체적인 상태입니다. 두 번째는 빛의 단계로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이며 세 번째인 미세한 단계는 쿤달리니가 각성하고 아트만과 하나가 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6가지 사마디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데, 사마디는 몸으로부터 마음을 분리하여 우주적 자아와 하나가 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쉬바상히타의 저자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지만 약 1,300년에서 1,500년 사이에 편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1장에서는 '앎'과 요가에서의 '행위'에 대해 설명합니다. 요가 수련에서는 모든 행위를 포기해야 하는 동시에 우주와 하나로 용해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거시적인 외부 자연을 설명하면서 미시적인 몸 내부의 흐름에 관해서도 설명합니다. 제3장에서는 프라나야마의 4가지 상태에 관해서 설명합니다. 첫 번째 시작 단계는 아람바로 요가 수련 중 땀을 흘리게 될 대 체액을 손실하지 않기 위해 문질려줘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두 번째는 자아와 범아가 협력하는 가타입니다. 이때는 몸이 떨리는 경험을 하게 되고 푸...

하타요가 프라디피카

 하타요가 프라디피카 경전의 내용 하타요가는 파탄잘리 정통 요가 이후 발전한 요가입니다. 하타요가의 경전 중에는 요가 우파니샤드, 하타요가 프라디피카, 시바 상기야, 게란다 상기야, 바시스타 상기야, 고락셔 사타카 등이 있습니다. 그중 하타요가 프라디피카는 15세기경 하타요가 경전들을 하나의 체계로 편찬한 것입니다. 스와트마라머는 라자 요가 이전에 육체를 단련하는 예비 단계로 이 책을 구성하였습니다. 하타요가 프라디피카는 4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하타요가 수련 없이는 명상 요가인 라자 요가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1장에서는 요가 수련을 위한 환경과 수련자의 윤리적 의미를 설명합니다. 아사나와 푸라나 야마를 수행하기 전에 필요한 가치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과식, 과욕, 수다스러움, 불안, 실패 등의 것은 필요하지 않으며 열정, 확고한 결심, 스승의 가르침, 신념 등을 적합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비폭력인 아힘사 등 고행과 만족 등에 관해서도 설명합니다. 84개의 아사나를 언급하기도 하며 나디 정화를 위한 수련과 호흡 수련, 내적 소리에 집중하는 것, 무드라를 라자 요가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2장에서는 나디의 정화를 위한 프라나와 프라나야마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8가지의 호흡 수련에 관해 설명하며 호흡 수련이 가능하지 않은 사람들의 예시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호흡 수련이 가능하지 않은 사람에는 비만, 체액의 불균형 원인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6가지 정화요법인 샷 카르마를 실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푸라나 야마를 수련함으로써는 쿤달리니를 각성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타요가는 라자 요가 없이 완성되지 않고 라자 요가는 하타요가 없이 수련할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로 이야기합니다. 성숙의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이 두 요가를 모두 수행해야 합니다. 제3장에서는 10개의 무드라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중 마하 반다는 잘란다라반다, 우디야나반다, 물라반다를 각각 숙달한 ...

하타요가의 수련 방법

 하타요가의 다양한 수련 방법들 반다는 푸라나 혹은 심적 에너지 밸브를 잠그는 일종의 수련기법입니다. 에너지를 흡수하고 분배하는데 안전장치 역할을 하며 에너지의 분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다에는 잘란다라 반다, 우디아나 반다, 물라 반다가 있습니다. 잘란다라반다는 목구멍에 자리 잡고 있으며 목덜미를 펴고 가슴을 들어 아래턱을 쇄골 사이 빈 곳으로 당겨 넣는 것을 말합니다. 명상 시에는 턱을 들지 않고 목덜미를 펴는 것만으로도 잘란다라 반다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수련은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고 두뇌가 수동적인 상태가 되도록 합니다. 잘란다라 반다를 행함으로써 시원한 에너지가 머리와 목, 심장의 분비샘으로 자연스럽게 흐르게 됩니다. 만약 이 반다 수련이 잘 되어있지 않으면 심장과 눈, 귀 안쪽에서 압박감을 느낄 수 있으며 현기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우디아나반다는 복부를 조여 흉곽 쪽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반다는 복부 기관과 심장을 마사지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의 낭비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한 여성들의 경우이거나 생리 기간 중인 여성들은 수행해서는 안 됩니다. 물라반다는 회음 괄약근과 배꼽 아래 하복부를 수축해 척추 쪽으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이 수련은 체력이 약화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호흡을 완전히 들이쉬고 나서 내쉬기 전의 내적 정지 기간에 행해야 안전합니다. 무드라는 수련에 적합한 심리와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한 육체적, 정신적 태도입니다. 몸 전체를 사용해서 무드라를만드는 경우도 있고 손가락을 사용해서 무드라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드라는 주로 프라나야마와 연계되어 인체의 다양한 부위를 자극합니다. 요가 생리학에 의하면 아사나 수련은 푸라나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에너지 통로를 정화하여 몸이 부드러워지고 호흡이 안정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요가 수련이니 몸의 다섯 가지 겹으로 나뉘어져 인식되기도 합니다. 몸의 다섯 가지 겹은 음식에 의존하는 물질적인 몸, 호흡과 함께 작용하는 층, 마음의...

프라나, 나디, 쿤달리니의 이해

 프라나와 나디, 쿤달리니 인도 철학에서는 진동하는 모든 에너지를 푸라나라고 말합니다. 푸라나를 통해 물질과 마음은 의식과 연결되고 연결을 통해 푸라나와 항상 결합하여 있을 수 있습니다. 푸라나는 인체에서 5가지 기능으로 이해됩니다. 가슴부위에서 들숨을 통해 대기로부터 흡수하는 푸라나와 하복부에서 배출하는 아파나, 몸 전체를 순환하는 비야나, 인후부에서 소리가 퍼지는 웃다나, 배꼰 주변에서 소화를 돕는 사마나가 있습니다. 트림, 하품, 재채기, 기침, 홍채의 조절 등과 관련되어 있으며 죽은 후에 시체를 부풀게 하는 것도 관여합니다. 요가의 수련에서 강조되는 푸라나는 푸라나와 아파나, 바야나 3가지입니다. 들숨과 날숨을 통한 작용으로 몸 전체에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비야나의 작동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디는 푸라나가 흐르는 통로로써 한의학에서는 경락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리학적으로는 림프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하지만 나디는 단순한 물리적 기관이 아니라 생기가 흐르는 통로의 역할도 합니다. 모든 나디는 인체의 두 곳에서 발현되는데 한 곳은 심장이고 한 곳은 하단전입니다. 한 문헌에 따르면 심장에서는 7만 2천여개의 나디가 뻗어나간다고도 이야기할 만큼 많은 나디가 존재합니다. 특히 이다와 핑갈라, 수슘나가 가장 핵심적으로 나디 이며 의 수행에서도 이를 전통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나디는 척주 하단에서 머리로 흐르며 이다는 왼쪽, 핑갈라는 오른쪽, 수슘나는 척주 중앙에서 흐릅니다. 수슘나는 물라더라 차크라에서 시작해서 사하스라라차크라까지 이어지며 푸라나가 미세한 몸인 유체 전체에 걸쳐 순환하도록 합니다. 수행을 통해 이 통로가 활성화되면 똬리를 틀고 있는 쿤달리니 에너지가 풀려 의식이 각성하여 목셔를 성취하게 됩니다. 이다와 핑갈라는 체온과 소화액, 호르몬 분비 등 모든 생리 체계에 영향을 미치며 두 나디는 왼쪽과 오른쪽 콧구멍을 번갈아 가며 호흡하는 호흡법으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다와 핑갈라 에너지의 균형이 조화를 이루면 수...

7가지 차크라

 7가지 차크라에 대한 이해 저번 시간에는 물라다라 차크라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나머지 차크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물라다라 차크라 바로 위에 있는 차크라는 스와디스타나 차크라입니다. 물라더라 차크라가 전생의 기억들로부터 비롯된 무의식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고 하면, 스와디스타나는 가장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뿌리가 깊은 본능의 센터를 나타냅니다. 이곳은 무의식적인 욕망이 꿈틀대는 곳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나 좌절감 등으로 막혀있는 경우 감정과 함께 분출되기도 합니다. 또한 쿤달리니 샥티가 이 차크라에서 억압되어 있는 경우 이 차크라 위로 상승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스와디스타나는 배꼽과 치골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하단전과 같은 곳으로 쿤달리니가 상승하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라다라 차크라와 함께 물질대사 안정에 기여하며 혈액이나 림프, 호르몬의 흐름 등을 관장합니다. 이 센터에 의식이 확립되면 완전한 어둠 속에서 무의식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차크라를 수련하여 길러지는 힘으로는 명석함과 호소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창조력을 끌어올려 다양한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차크라를 형상화한 만다라는 6개의 연꽃잎이 초승달이 떠 있는 어두운 밤하늘을 감싸고 있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6개의 꽃잎은 애정을 나타내고 어두운 밤바다는 모태의 양수를 나타냅니다. 스와디스타나 차크라 위에 위치한 것은 마니푸라 차크라로 배꼽 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니푸라는 기능적으로는 소화기관을 관장하며 신경이 펼쳐지는 모습이 빛을 반사하는 태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태양신 경총이라고도 부릅니다. 심리적으로는 활력과 자기주장의 센터이며 통치하는 능력과 연관된 곳입니다. 이곳은 주로 음식을 소화해 영양분을 저장하고 생기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니푸라 차크라는 '화'의 기운이 작용하는 곳으로 몸 안에 숨겨진 보물을 획득하고 불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곳입니다. 마니푸라 차크라를 형상화한 만다라는 불을 나타내는 노란색 연...

몸에 대한 이해와 차크라의 이해

 몸과 차크라에 대한 이해 베단타에서는 아트만을 감싸고 있는 인간의 몸은 다섯 가지 겹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첫 번 짜는 음식에 의존하는 물질적인 몸으로 근육과 뼈 등 각종 신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 층입니다. 두 번째는 호흡과 함께 생기가 작용하는 층으로 신진대사 및 생리적 시스템이 작동하는 층입니다. 세 번째는 감정과 생각이 있는 마음의 층으로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층입니다. 네 번째 층은 직관과 의식이 작용하는 층입니다. 감각을 통해 현상을 알아차리고 그로부터 깨달음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층은 고요한 기쁨이 깃든 층으로 텅 비어있으면서도 충만한 영의 층입니다. 몸에 대한 이해와 요가 생리학은 몸의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자기 계발과 정신 수련의 역할도 합니다. 특히 차크라에 의식을 집중하며 영적인 힘을 각성시키는 훈련이 있습니다. 차크라에 의식하며 명상할 때 주의할 점은 쿤달리니 각성을 목적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차크라에 대한 집중으로 몰입을 경험할 수는 있겠지만 집중 상태에서 벗어나면 다시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마음의 오염물질들을 제거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차크라는 '바퀴'를 뜻하며 생리학적으로는 신비한 힘이 모은 통로인 '신경총'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특정한 심신상의 기능과 연관되어 있으며 그 위치가 육체의 신경총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서로 연관이 되어있다고 홉니다. 차크라는 육체적, 정신적, 지적 에너지 및 영적 에너지, 우주적 에너지의 합류 지점이라고 설명되기도 합니다. 차크라 가운데 어떤 것은 인간의 평균 수준 이하의 지평과 연관되어 있으며 어떤 것은 인간의 정신적, 초의식적 지평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고양됨에 따라 차크라들이 저절로 깨어나기도 하며 차크라의 집중은 에너지의 흐름을 자극하여 높은 의식을 경험하도록 하기도 합니다. 그중 첫 번째는 물라다라 차크라입니다. 물라는 '뿌리'를 의미하고 다라는 '지...

라자 요가와 하타요가

 라자 요가와 하타요가의 이해 라자 요가는 명상을 강조하는 요가입니다. 라자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왕'이라는 뜻이 되며 요가 수행의 목적이자 그 목적을 성취하는 수단을 동시에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것은 요가수트라에 등장하는 고유의 실천론을 별도로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라자 요가라는 용어는 11세기 이후 중세 베단타와 탄트라 요가에 기초한 파탄잘리 요가에 기초하여 등장하였습니다. 라자 요가는 고전 요가, 아쉬탕가요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타요가는 몸을 정화하는 요가로 명상을 강조하는 라자 요가와는 반대의 길을 걷는 요가입니다. 하타라는 단어는 '힘'을 의미합니다. 하타요가는 힘이 많이 드는 요가이기도 하지만, 많은 요가 수행자는 이러한 문자적 해석보다는 태양을 뜻하는 '하'와 달을 뜻하는 '타'의 결합으로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요가라고 풀이하기도 합니다. 하타요가는 몸을 영혼이 머무는 신전으로 여기고 몸을 정화하는 수련으로 마음을 고요하게 하기 위해 몸을 단련시키는 것을 말하는 요가의 한 종류입니다. 하타요가에서의 수련은 신체의 특별한 기능을 발달시키는 데 주로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초월적 실현에 따르는 공격들에 저항할 수 있는 튼튼한 육체를 만드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수련 방법으로는 아사나, 프라나야마, 무드라, 반다가 있습니다. 이중 무드라는 '봉인'을 의미하며 어떠한 상징적 자세가 하나의 전자기적 회로를 형성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무드라는 대부분 손을 이용해서 만들며 호흡과 복압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순환시킵니다. 대표적인 무드라로는 마하무드라, 케서리 무드라, 바즈롤리 무드라가 있습니다. '반다' 역시 무드라와 비슷하게 무언가를 잠근다는 뜻인데 하타요가에서는 호흡 작용과 관련하여 신체의 특정 부위를 닫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다에는 물라반다, 우다야나 반다, 잘란다라반다가 있습니다. 물라반다는 회음부를 수축하는 것입니다. 우다야나 반다는 복부를 흉곽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