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운전면허증 재발급 받는 방법 + 온라인 신청 완전 정리
하타요가는 파탄잘리 정통 요가 이후 발전한 요가입니다. 하타요가의 경전 중에는 요가 우파니샤드, 하타요가 프라디피카, 시바 상기야, 게란다 상기야, 바시스타 상기야, 고락셔 사타카 등이 있습니다. 그중 하타요가 프라디피카는 15세기경 하타요가 경전들을 하나의 체계로 편찬한 것입니다. 스와트마라머는 라자 요가 이전에 육체를 단련하는 예비 단계로 이 책을 구성하였습니다. 하타요가 프라디피카는 4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하타요가 수련 없이는 명상 요가인 라자 요가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1장에서는 요가 수련을 위한 환경과 수련자의 윤리적 의미를 설명합니다. 아사나와 푸라나 야마를 수행하기 전에 필요한 가치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과식, 과욕, 수다스러움, 불안, 실패 등의 것은 필요하지 않으며 열정, 확고한 결심, 스승의 가르침, 신념 등을 적합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비폭력인 아힘사 등 고행과 만족 등에 관해서도 설명합니다. 84개의 아사나를 언급하기도 하며 나디 정화를 위한 수련과 호흡 수련, 내적 소리에 집중하는 것, 무드라를 라자 요가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2장에서는 나디의 정화를 위한 프라나와 프라나야마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8가지의 호흡 수련에 관해 설명하며 호흡 수련이 가능하지 않은 사람들의 예시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호흡 수련이 가능하지 않은 사람에는 비만, 체액의 불균형 원인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6가지 정화요법인 샷 카르마를 실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푸라나 야마를 수련함으로써는 쿤달리니를 각성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타요가는 라자 요가 없이 완성되지 않고 라자 요가는 하타요가 없이 수련할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로 이야기합니다. 성숙의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이 두 요가를 모두 수행해야 합니다. 제3장에서는 10개의 무드라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중 마하 반다는 잘란다라반다, 우디야나반다, 물라반다를 각각 숙달한 후에 이 셋을 동시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우선 아래턱을 닫아 잘란다라 반다를 잠그고 복부를 닫는 우디아나 반다를 실행합니다. 그 후 골반 바닥을 닫는 것이 물라 반다를 실행해야 합니다. 마하 반다는 비슈다 차크라, 마니푸라 차크라, 물라다라 차크라를 자극하여 자율신경계를 활성화하는 무드랍니다. 마하베다는 가부좌로 앉아 손으로 엉덩이 옆 바닥을 짚고 엉덩이를 들었다가 바닥으로 내리는 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동작은 물라다라 차크라를 자극하여 이다와 핑갈라가 수슘나로 합쳐지게 도와줍니다. 비파리따 카라니는 물구나무서기를 포함한 모든 거꾸로 된 자세를 나타냅니다. 배꼽 주변의 해 기운과 연구개 주위의 달 기운이 거꾸로 되어 순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샥티잘러너는 가부좌로 앉아 바스트리카호흡을 행하는 것입니다. 바스트리카호흡은 풀무질을 하듯 강하고 빠르게 들숨과 날숨을 반복하는 호흡법입니다. 바스트리카 호흡법을 행함으로써 물라다라 차크라에 담겨있는 쿤달리니 샥티를 자극하게 됩니다. 제4장에는 명상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명상은 아트만과 마나스의 결합으로 정의되어 있으며 이 상태는 육체적 자아와 우주적 자아의 결합을 나타냅니다. 명상의 시작 단계는 아람바 아바스타로 아나하타 차크라에서 수슘나 나디를 깨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축복으로 가득 차게 되고 신체의 내부로부터 들려오는 특별한 소리를 듣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람바 아바스타를 달성하면 절묘한 향기를 얻게 되며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가타 아바스타는 몸을 수련에 적합하게 만드는 단계입니다. 파리카야 아바스타는 숙련의 단계를 뜻하며 모든 초능력의 원천인 아즈나 차크라를 깨우는 단계입니다. 아즈나 차크라가 깨어나게 되면 더없는 기쁨이 일어나게 되고 체액의 불균형, 노화, 질병, 배고픔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니슈피티 아바스타는 '통달'을 의미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현악기와 같은 신비한 소리를 듣게 되며 싯타만이 남는 상태가 되는데, 그 상태를 라자 요가라고 부릅니다. 이 상태에서는 창조와 파괴의 힘을 함께 획득하게 됩니다. 제5장에서는 질병의 치유를 위한 바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발바닥에서 배꼽까지는 봐떠의 영역이고 배꼽에서 가슴까지는 피타, 가슴 윗부분부터 머리까지는 카파의 영역으로 분류되며 어떤 실수로 봐유가 그 길을 잃게 되어 한 지점에 쌓이게 되면 질병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봐유가 피타에 몰려있으면 가슴과 옆구리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럴 땐 가벼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봐유가 카파에 있을때에는 딸꾹질, 기관지천식, 두통 등이 생깁니다. 이럴 경우에는 두세번의 숨 멈추기 '쿰바가'을 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가래와 담즙의 방해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머리나 손의 떨림이나 혈액 감염 등의 질병은 바타의 통로를 막는 곳에 집중하면 해결됩니다. 평평한 바닥 위에 뒤로 누워 몸을 편 채로 웃자이호흡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질병 때문에 고통이 있는 곳은 그 부위가 어디든지 푸라나를 채워 유지해야 합니다. 요가의 길에 있어 장애가 찾아올 때마다 수행자는 자기 능력에 맞게 요가 수련 횟수를 늘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