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운전면허증 재발급 받는 방법 + 온라인 신청 완전 정리

저번 시간에는 물라다라 차크라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나머지 차크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물라다라 차크라 바로 위에 있는 차크라는 스와디스타나 차크라입니다. 물라더라 차크라가 전생의 기억들로부터 비롯된 무의식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고 하면, 스와디스타나는 가장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뿌리가 깊은 본능의 센터를 나타냅니다. 이곳은 무의식적인 욕망이 꿈틀대는 곳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나 좌절감 등으로 막혀있는 경우 감정과 함께 분출되기도 합니다. 또한 쿤달리니 샥티가 이 차크라에서 억압되어 있는 경우 이 차크라 위로 상승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스와디스타나는 배꼽과 치골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하단전과 같은 곳으로 쿤달리니가 상승하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라다라 차크라와 함께 물질대사 안정에 기여하며 혈액이나 림프, 호르몬의 흐름 등을 관장합니다. 이 센터에 의식이 확립되면 완전한 어둠 속에서 무의식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차크라를 수련하여 길러지는 힘으로는 명석함과 호소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창조력을 끌어올려 다양한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차크라를 형상화한 만다라는 6개의 연꽃잎이 초승달이 떠 있는 어두운 밤하늘을 감싸고 있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6개의 꽃잎은 애정을 나타내고 어두운 밤바다는 모태의 양수를 나타냅니다. 스와디스타나 차크라 위에 위치한 것은 마니푸라 차크라로 배꼽 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니푸라는 기능적으로는 소화기관을 관장하며 신경이 펼쳐지는 모습이 빛을 반사하는 태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태양신 경총이라고도 부릅니다. 심리적으로는 활력과 자기주장의 센터이며 통치하는 능력과 연관된 곳입니다. 이곳은 주로 음식을 소화해 영양분을 저장하고 생기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니푸라 차크라는 '화'의 기운이 작용하는 곳으로 몸 안에 숨겨진 보물을 획득하고 불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곳입니다. 마니푸라 차크라를 형상화한 만다라는 불을 나타내는 노란색 연꽃잎으로 묘사됩니다. 이 잎들은 부끄러움, 공포, 혐오감 등 우리가 극복해야 할 정신적 작용을 나타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물라다라 차크라, 스와디스타나차크라, 마니푸라 차크라는 골반과 복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생리 기능과 직접 연결된 차크라였습니다. 그 위에 오는 차크라 들은 몸보다는 마음의 작용과 관련된 차크라 들입니다. 아나하타 차크라는 명상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초월적 소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리는 물질의 세계를 넘어 발생하는 모든 소리의 근원이 되는 진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아나하타 차크라는 심장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 심장의 역할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나하타 차크라가 열리면 풍부한 감정의 주인이 되지만, 막혀있으면 감정이 메마르게 되고 그것이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차크라는 바람의 요소가 작용하는 곳이며 12개의 연꽃잎으로 둘러싸인 만다라를 하고 있습니다. 아나하타 차크라의 만다라는 푸르셔서 와 프라크리트로 설명하는 하늘과 땅의 기운이 교차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비슈다 차크라는 '순수, 깨끗함'을 의미합니다. 비슈다 차크라는 후두 부위와 갑상샘을 지배하며 이곳이 막혀있으면 말을 유창하게 하지 못합니다. 또한 이곳은 숨을 쉬면서 독성 물질을 정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차크라가 충분히 발현되면 자유로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고 균형 잡힌 생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비슈다 차크라는 소리와 관련이 있으며 순수한 힘의 상징인 흰 코끼리로 형상화하기도 합니다. 아즈나 차크라는 '명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 차크라는 눈썹 사이 미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3의 눈인 이곳은 미래에 대한 직관과 초감각적 능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열리면 통찰력과 직관력이 뛰어나지고 육체적, 정신적 영역을 통틀어 알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아즈나 차크라는 두 개의 꽃잎이 가운데 원을 둘러쌓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다와 핑갈라 나디가 상승하기 전 슈슘나 나디와 만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차크라를 수련하면 우주 의식과 통일성을 자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위에 있는 차크라는 사하스라라 차크라입니다. 사하스라라는 '바큇살'을 뜻하며 순수의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사하스라라는 아즈나 차크라와 함께 반두부에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하스라라는 50개의 꽃잎이 20겹으로 겹친 1,000개의 연꽃잎으로 상징되기도 합니다. 이 차크라가 각성하면 초의식을 성취할 수 있으며 모든 업으로부터 벗어나 해탈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명상 속에서 완벽한 고요를 경험함으로써 더없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