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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운전면허증 재발급 받는 방법 + 온라인 신청 완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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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분실하거나 훼손될 경우 빠르게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부산 시민의 경우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존재합니다. 아래에서는 면허증 재발급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운전면허증 재발급 vs 갱신 차이점 재발급은 '분실/훼손/ 정보 변경 진행되는 절차이며 '갱신'은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절차입니다. 유효기간이 남아있다면 '재발급' 을 받으시면 되고 유효기간이 곧 만료되거나 이미 만료되신 분들이라면 '갱신 '을 하시면 됩니다. * 갱신 기간은 운전면허증 앞면 하단에 '적성검사(갱신) 기간'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바로가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 운전면허증이 훼손된 경우 주소나 이름 등 개인정보가 변경된 경우 사진이 오래되어 본인 확인이 어려운 경우 이러한 경우에는 갱신이 아닌 '재발급 거쳐야 하며 재발급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부산 운전면허증 재발급 방법 총정리 운전면허증 재발급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온라인 재발급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 통합민원'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재발급 바로가기 재발급 수수료 IC모바일 운전면허증 영문/국문: 15,000원 일반 면허증 영문/국문: 10,000원 운전면허재발급-신청완료 저와...

아유르베다의 치료법

 아유르베다의 치료법-도셔, 구나 아유르베다에서는 인간의 삶을 히타유, 어히타유, 수카유, 두카유로 구분합니다. 히타유는 이기적이지 않고 만물을 숙고하며 욕구를 제어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스러운 삶의 종류입니다. 어히타유는 이기적이고 경솔한 삶으로 히타유와는 반대의 종류입니다. 수카유는 복을 타고난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어떤 질병도 가지지 않고 부를 누리며 무엇을 하더라도 훌륭한 예의를 지니고 있는 경우입니다. 두카유는 이와 반대로 복이 없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수카유와 두카유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아니지만 히타유와 어히타유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으며 노력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부류의 삶입니다. 개선을 통해 장래의 수카유를 마련할 수 있게 됩니다. '도셔'는 결점이나 단점을 뜻하는 말입니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질병을 일으키운 세 가지 요소를 가래, 담즙, 바람이라고 말합니다. 아유르베다에 의하면 인간의 몸과 마음은 이 세 가지 도셔에 지배를 받으며 도셔들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졌을 때 질병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인간은 출생하면서부터 1~2가지 우세한 도셔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것은 정신적 요소와 더불어 다양한 기질로 나타나며 이는 개개인의 독특함을 나타냅니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지배적으로 도셔야 따라 카파, 바타, 피타로 분류합니다.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는 이 세 가지 도셔가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시간과 장소, 영양, 감정 등도 도셔에 지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러한 세 가지 체액은 우리의 생각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거나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모든 것은 일정한 구나를 지니고 있으며 세 가지 구나에 대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파도셔는 물과 흙의 요소로 생기게 되는데, 물은 활동적인 힘이며 흙은 물의 그릇이 됩니다. 카파는 무거움과 느림, 차가움, 습하고 끈적거린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카파의 기능은 영양분을 실어 나르는 수용체의 특성을 지니며, 윤활성이...

요가와 아유르베다

 요가와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 요가는 몸과 마음의 완전한 균형을 개발하는 도구입니다. 아유르베다는 인도 전통 의학으로 체질 분류, 질병 치료법, 식습관 등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요가는 웰빙과 편안한 죽음을 위한 것으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건강한데 정신적으로 병들어있다면 웰빙이 어렵습니다. 반대로 정신은 건강하지만 육체적으로 질병을 앓고 있다면 편안한 죽음을 위한 준비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인간은 심신 상관적인 존재로 물질적 요인과 정신적 요인에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생활 환경이나 기후, 먹는 음식, 사회적 요인, 문화적 요인 등이 직접, 간접적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요가수트라에서는 고통을 3가지로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는 심신 상관적 질병으로 육체와 마음에 관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짐승에 의한 부자연스러운 죽음, 전염병이나 자연재해 같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세 번째로는 자신의 카르마에 관한 것인데, 예를 들면 유전적으로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요가수트라에서는 명상을 방해하는 요소로 질병, 나태, 요가의 단계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 등을 나열합니다. 산만한 마음은 불안정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이 불안정은 신체의 떨림, 불규칙한 호흡을 낳습니다. 이는 삶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이며, 반대로 균형 잡힌 삶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말합니다. 요가 수련은 몸과 마음의 완전한 균형을 개발하기 위한 것입니다. 파탄잘리는 아직 다가오지 않는 괴로움은 피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요가가 장애를 어떻게 극복하는가를 가르쳐서 자아실현이라는 삶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베다  의학에 관한 것이 바로 아유르베다입니다. 이는 '생명에 관한 지식'이라는 뜻으로 인더스문명 혹은 그 전 시기부터 존재했으며 체계적으로 발전한 것은 베다 시대입니다. 고대 과학자에 의해 저술된 아유르베다의 교재인 '차라카 상히타'...

요가명상과 불교명상

 요가명상과 불교명상의 비교 요가에서는 모든 동요가 가라앉아 내면의 평정 상태를 목적으로 하는 것을 명상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흥분된 상태를 가라앉히기 위한 여러 기법을 명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호흡법이라든지, 특정 대상을 지속해서 떠올려 거기에 마음을 몰입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마타는 마음 작용의 정지로 정의되는 요가의 목적과 뜻을 같이합니다. 요가는 대상에 대한 집중을 통해 마음 작용을 정지시키는 집중법입니다. 정지로 인한 소멸이 요가의 목적으로 사마디 상태인 지혜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고요해지고 통일되면 왜곡된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불교 명상에서도 마음의 안정을 우선시합니다. 다만 정과 지, 관을 같이 수행할 것을 강조합니다. 지와 관을 모두 성취하면 양면 해탈 자라 고도하며 그 경지를 다음의 정이라는 '구차제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불교 명상은 지와 관이 균형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지관이 균형을 이루면 마음 작용이 고요한 상태에서 현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올바른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번뇌로부터 벗어나 지혜가 생기게 됩니다. 초기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팔선정은 단계마다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타르카'는 대상을 인식하기 위해 생각을 일으키는 것으로 대상에 마음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비차라'는 대상에 주의가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며 '비티'는 정신적 기쁨을 의미합니다. '수카'는 몸에서 미세하게 느껴지는 행복을 말하며 '싯타 에카가타'는 마음이 한끝에 집중된 상태를 말합니다. 아쉬탕가요가의 8가지 구성요소와 불교의 팔정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쉬탕가 요가에서의 8가지는 금계, 귄계, 좌법, 호흡법, 감각 철회, 집중, 명상, 사마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금계와 권계, 좌법, 호흡법, 감각 철회는 육체적 토대를 닦는 심신단련법입니다. 이후 집중, 명상, 사마디는 마음을 청소하는 단련법입니다...

사마디의 종류

 사마디의 종류-유상삼매, 무상삼매 요가수트라에서 사마디는 유상 삼매와 무상삼매의 두 가지로 나뉘며 유상 삼매는 다시 네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삼매는 명상으로 성취가 가능하며 신의 표시인 '옴' 만트라를 반복하는 것으로 대상을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박티요가와 만트라요가의 영향이기도 합니다. 유상 삼매의 4가지 요소로는 바타르카, 바차라, 아난타, 아스미타가 있습니다. 바타르카는 생각 작용을 뜻하며 대상에 마음을 기울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상을 마음에 불러들이는 것을 생각 작용의 하나로 봅니다. 바차라는 숙고를 의미합니다. 명상에서는 대상에 주의가 지속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아난타는 기쁨을 의미하고 아스미타는 자의식을 의미합니다. 유상 삼매는 '지각하는 사람과 지각 대상이 수정에 비친 듯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바타르카와 바차라의 유무에 따라 거친 단계에서 섬세한 단계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바타르카가 작용하면 생각이 섞여 있는 선택적 상태의 명상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바타르카가 작용하고 있지 않다면 고유 성질이 없는 대상만 드러나는 상태가 됩니다. 모든 방면에서 모든 속성을 던져버리고 평온의 고조로 부를 만한 속성만이 중단되지 않는 상태를 '나르비카라 사마파티'라고 부릅니다. 유상 삼매의 4가지 요소에서 바타르카와 바차라가 덜어지고 나면 아난타와 아스미타가 남는데 이 둘은 생각이 사라진 더욱 미세한 단계로 기쁨과 희열로 인식됩니다. 희열마저 없어지면 지각하는 자의식만 남는 아스미타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요가에서 말하는 유상 삼매의 네 가지 구성요소에 따르면 명상의 초선에서부터 진행 과정을 이루게 됩니다. 잔잔하게 물결치는 행복감을 느끼며 마지막에는 오로지 평온으로 청정한 상태만 남게 됩니다. 무상삼매는 대상을 지니고 있지 않은 정지된 수련입니다. 비라마는 정지를 뜻하고 프라티야는 마음의 작용을 뜻합니다. 이는 모든 작동이 멈주초 잠재적 성향만 존재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 수련을 하게 되면 마치 존...

요가명상

 요가명상의 이해 요가 명상은 내면의 평화와 지혜를 위한 것입니다. 명상은 마음이 안정되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며, 집중과 명상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해야 제대로 몰입이 가능합니다. 수련 중에 심리적 혼란을 겪지 않으려면 평소에 여머, 니여머를 잘 지켜야 하며, 수행 중에는 그러한 장애물을 잘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소리와 같은 방해 요인들로부터 한적한 곳으로 물러나야 하며, 정신적인 혼란을 야기하는 생각들은 호흡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명상 수련 중 잠이 올 때는 세수를 하거나 잠시 산책을 한 후 다시 명상에 집중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명상 후 극심한 피곤을 느낀다면 너무 무리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땐 몸과 마음의 긴장을 잠시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명상에 들어가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시기와 질투, 초조함과 같은 감정이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이에 휩쓸리지 않고 감정의 응어리를 제거할 기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명상이 깊어질수록 더욱 깊은 마음의 측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더욱 뿌리가 깊은 트라우마들을 없앨 수도 있습니다. 명상은 오염된 마음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내면의 평안을 얻기 위한 방법입니다. 명상은 심리적 사건에 대해 생리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명상은 혈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명상은 심장박동수를 줄여줌에도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근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게 합니다. 명상은 우리가 잠들었을 때와 같은 수준으로 육체와 정신이 모두 이완되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상태입니다. 요가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는 여머, 니여머, 아사나, 푸라나 야마, 다라나, 디야나, 사마디가 있습니다. 이중 다라나는 '집중'을 의미하며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고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을 가라앉힌다는 말은 내면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명상에 불필요한 마음 작용을 멈추는 것입니다. 이것은 호흡이 작용해야...

세가지 구나의 특성

 세가지 구나의 특성과 프라티하라 '바가와드기타'에서는 감각 대상으로부터 감각기관을 거두어들일 때 그의 지혜는 확고해진다고 말합니다. 요가수트라에 따르면 프라티하라는 감각기관들이 그들 각각의 대상과 접촉하지 않고 마음의 본질을 따르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때 감각기관들이 완벽하게 제어됩니다. 베단타 철학을 토대로 한 우파니샤드에서는 프라티 하라는 5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감각 대상들로부터의 강제적인 제어와, 모든 것을 아트만으로 여기는 것, 매일 해야 하는 행위의 결과를 단념하는 것, 감각 대상으로부터 주의를 돌리는 것, 순서에 따라 생명 에너지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류됩니다. 이는 내면 의식에 갈등이 없는 오롯한 상태를 말하며, 행위의 결과를 단념하는 것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육체적, 정신적 불건전한 모든 행위를 삼가고 마음을 흩트리는 대상들로부터 주의를 거두어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깨어있는 시간 동안 감각기관들을 통해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여 상황을 판단합니다. 그 과정 중 불필요한 정보나 감정 에너지는 비워내야 하는데, 프라티하라는 여기에 휘둘리지 않도록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을 의미하며, 깨어있는 의식 상태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어나는 마음에 자극받은 대로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을 자신과 동일시하지 않고 몸과 마음의 작용을 지켜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음이 외부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는 과거에 저장된 기억들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이미지나 소리가 떠오르기도 하고, 알 수 없는 두려움이나 공포심에 사로잡힐 수도 있습니다. 이는 언젠가부터 우리가 쌓아온 의식의 일부분인 잠재의식이며, 이는 과거에 이루어져 지금까지 자신을 규정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명상 수행의 일차적 목표는 표층의 식과  심층 의식의 경계를 허물고,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것에 있습니다. 호흡이 표층 의식으로부터 심...

마음의 안정을 위한 방법

 마음의 안정을 이루는 방법 생각이 부정적으로 흐르기 시작하여 감정이 충돌할 때 이것을 멈출 수 없다면 반대의 측면으로 생각의 방향을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윤리를 바탕으로 나쁜 생각들의 해로움을 되새기고 그와 반대되는 긍정적 생각의 유익함을 숙고하는 것으로 사고의 방향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의식적인 부분은 제어할 수 있어도 무의식 차원에서는 축적된 부정적인 추동력이 있기 때문에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무의식적 마음의 오염물질을 닦아내는 명상 수련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무의식적 차원의 정화를 통해 마음은 기쁘게 집중되어 감각기관을 다스리고 자아에 대한 통찰에 적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행 중에는 마음을 산만하게 하는 장애물들과 부딪힐 수 있습니다. 고통, 실망, 선처의 떨림 등과 같은 산만한 징후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호흡이나 집중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잠시 멈추거나, 마음이 빛으로 가득 채워진 상상을 하거나, 원하는 대상에 집중함으로써 잡음을 없앨 수 있습니다. 마음이 안정되면 어떤 대상도 감당하지 못할 것이 없게 되는데, 성취의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부정적으로 흐르는 생각을 자발적으로 긍정적으로 돌림으로써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을 '사무량심'이라고 합니다. 사무량심은 한계 없이 펼쳐지도록 마음을 개발하라는 듯합니다. 이 네 가지 항목에는 마이트리, 카루나, 무티타, 우펙샤가 있습니다. 마이트리는 즐거워하는 사람들에게 우정과 호의를 베푸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카루나는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연민을 주는 것을 뜻합니다. 무티타는 덕이 있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나누는 것입니다. 우펙샤는 부덕한 사람들에게 평정심을 지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현대 심리치료에 있어서 마음의 프로그래밍에 자기 암시를 활용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면 이런 태도를 강화하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강화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느낀다면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호의적이라...

요가와 명상으로의 심리치료

 요가와 명상으로의 심리치료의 이해 지금부터는 요가의 관점에서 의식과 무의식, 생각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음의 심층에 쌓이는 인상들은 주로 2가지 정보화 과정을 거칩니다. 하나는 경험이 영상처럼 이미지로 저장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감정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인상은 사건을 그대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지우고 보정하여 색을 입히고 주관화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다양한 감정은 마음의 심층에 잠재해 있다가 표층으로 드러날 때 토한 한 번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감정은 유사한 감정끼리 농축되어 어떠한 원형을 이루기도 합니다. 명상을 할 때 마음은 감각으로부터 거두어들여지면서 내면이 보이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면 의식은 일련의 상징이나 의미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어떠한 소리를 듣거나 얀트라, 색과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거나 마음이 편안해지고 희열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상태는 마음이 집중되기 시작하면서 내면세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징표입니다. 반대로 악몽을 꾸듯 원치 않는 생각이나 장면들이 마음을 괴롭히기도 하는데, 이는 수많은 정보들이 상징의 형태로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다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나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다가 다시금 문득 떠올라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며, 빛바랜 사진처럼 희미하게 사라져 버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징들은 마음에 심어질 때 어떠한 감정과 함께 저장됩니다. 문제는 그런 상태를 벗어나려고 애쓰는데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떠오르는 감정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명상에 방해가 되며 이 상태로부터 빠져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더 강하게 들러붙기도 합니다. 이것은 그만큼 무의식에 쌓인 축적물의 깊이가 크다는 뜻이며 사소한 사건으로도 감정의 폭발이 일어날 만큼 일정한 틀이 굳어졌다는 증거입니다. 이것들은 긴장감과 불안을 야기하며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알 수 없는 두려움이나 노이로제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억압은 자신이 수용할 수 없는 생각이나 욕구 등을 무의식 영역에 숨겨버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