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운전면허증 재발급 받는 방법 + 온라인 신청 완전 정리

요가수트라에서 사마디는 유상 삼매와 무상삼매의 두 가지로 나뉘며 유상 삼매는 다시 네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삼매는 명상으로 성취가 가능하며 신의 표시인 '옴' 만트라를 반복하는 것으로 대상을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박티요가와 만트라요가의 영향이기도 합니다. 유상 삼매의 4가지 요소로는 바타르카, 바차라, 아난타, 아스미타가 있습니다. 바타르카는 생각 작용을 뜻하며 대상에 마음을 기울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상을 마음에 불러들이는 것을 생각 작용의 하나로 봅니다. 바차라는 숙고를 의미합니다. 명상에서는 대상에 주의가 지속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아난타는 기쁨을 의미하고 아스미타는 자의식을 의미합니다. 유상 삼매는 '지각하는 사람과 지각 대상이 수정에 비친 듯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바타르카와 바차라의 유무에 따라 거친 단계에서 섬세한 단계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바타르카가 작용하면 생각이 섞여 있는 선택적 상태의 명상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바타르카가 작용하고 있지 않다면 고유 성질이 없는 대상만 드러나는 상태가 됩니다. 모든 방면에서 모든 속성을 던져버리고 평온의 고조로 부를 만한 속성만이 중단되지 않는 상태를 '나르비카라 사마파티'라고 부릅니다. 유상 삼매의 4가지 요소에서 바타르카와 바차라가 덜어지고 나면 아난타와 아스미타가 남는데 이 둘은 생각이 사라진 더욱 미세한 단계로 기쁨과 희열로 인식됩니다. 희열마저 없어지면 지각하는 자의식만 남는 아스미타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요가에서 말하는 유상 삼매의 네 가지 구성요소에 따르면 명상의 초선에서부터 진행 과정을 이루게 됩니다. 잔잔하게 물결치는 행복감을 느끼며 마지막에는 오로지 평온으로 청정한 상태만 남게 됩니다. 무상삼매는 대상을 지니고 있지 않은 정지된 수련입니다. 비라마는 정지를 뜻하고 프라티야는 마음의 작용을 뜻합니다. 이는 모든 작동이 멈주초 잠재적 성향만 존재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 수련을 하게 되면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없어진 것 같은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무상삼매는 육신이 없는 신들이나 프라크리티에 용해된 자들에게는 출생을, 다른 이들에게는 직관지를 개발하도록 합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의식에 의해 작동하는 마음과 함께 독존 상태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그 잠재의식의 열매가 소진될 때까지 삶을 영위하게 됩니다. 이는 아직 윤회로부터 벗어난 상태가 아니며 출생으로 비롯한 즐거움을 생이 다할 때까지 누리기만 하는 세속적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요기들은 무상삼매를 통해 윤회의 세계를 벗어나고자 합니다. 신념은 인자한 어머니처럼 요기들을 보호하고, 식별지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정진력을 가져다줍니다. 정진력을 갖게 되면 잘 잊지 않고 유지하는 주의력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집중된 마음에 직관을 통한 식별자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로써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삼매를 얻더라도 번뇌의 씨앗들이 남아 있다면 아직 유종 삼매인 상태입니다. 무상삼매가 되려면 주객의 분리를 넘어 투명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투명한 상태가 되면 마음이 고요히 빛을 발하게 되고 오염된 것들로부터 벗어나 빛나는 지성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단계에서 완전한 진리가 생기게 되며 그것으로 인해 다른 잠재 성향들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올라오는 잠재 성향들을 물리치고 자리 잡는 것이 '관념'인데 이 관념이 파괴될 때마다 사마디가 생겨납니다. 사마디로부터 직관 지가 발생하고, 그것으로부터 잠재 성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모든 잠재 성향마저 정지된 상태가 바로 니르비저 사마디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순수함과 밝음의 성질을 나타내게 됩니다. 식별력을 제어하게 되며 아무것도 인식할 수 없는 상태가 되게 됩니다. 또한 다름을 통찰할 줄 아는 자아의 존재에 대한 생각이 그치게 되며 모든 것들에 대해 초연해져 속박의 씨앗이 파괴되고 지성과 정신이 똑같이 순수한 상태가 되어 독존을 성취할 수 있게 됩니다. 명상가들은 이것을 최상의 명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장애와 불순물로부터 벗어난 지혜는 무한하며, 구나는 목적을 완성해서 전변의 마지막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 순수정신의 힘이 확립되게 됩니다. 요가수트라에서는 '바칼파'라는 개념이 있는데 관념과 지식에서 비롯된 생각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바른 인식과 그릇된 인식, 기억, 잠과 함께 다섯 가지 마음 작용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작용들에 의해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확고함을 획득해야 하며 무 집착의 초연함을 개발하여야 합니다. 유상 삼매는 명상 대상에 주의를 기울인 상태이긴 하지만 아직 생각 작용이 끊어지지 않는 상대입니다. 이 상태가 얼마나 지속될지의 여부는 수행자의 노력에 따라 다릅니다. 무상삼매는 한가지의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로서 생각 작용 자체 끊어져 고요하고 평온한 흐름만이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육체에 대한 의식이 없고 현상계도 지각할 수 없게 됩니다.